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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o72

그녀를 위한 주부생활 만끽 일본 미야자키에 오기 전에 저와 그녀를 항상 걱정해주던 주변인에게 가장 많은 들은 얘기가 . . . "너네 밥은 잘해 먹겠냐?( ̄◇ ̄;)"였습니다. 친구B 네가 요리하는 모습이 상상이 안돼... 넌 그런 걸 가지고 태어난 애가 아니야. cielo 그 말에 백퍼 공감! 안 그래도 둘 다 깡말랐는데 아주 소멸되는 거 아니야? 1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 사실, 요리에 관심도 없고 요리를 해 본 적도 없는 저로서는 당연히 사 먹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조리해 먹는 정도의 생활이 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그러면 안 되겠단 생각이 뇌리를 아흔아홉 번 정도 스쳐 지나가더군요;; 왜냐하면, 저야 일본에 와서 빈둥빈둥 노는 입장이니 밥을 언제 먹어도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는 처지이지만, 그녀는 저를 먹여 살리는.. 2020. 6. 15.
미야자키 도착, 그녀와의 일본 생활 스타트! 미야자키에 온 지 벌써 2주가 훌쩍 넘었습니다( ̄◇ ̄;) 시간 참 빠르네요~ 인터넷도 연결되고, 컴퓨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이제야 블로그에 와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일본에 와서 2주 동안 미친 듯이 놀고 눈물의 작별을 할 시간이어야 하는데, 오늘도 그녀와 함께 아침 6시에 오붓하게 아침식사를 하는 달콤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ノ∀`♥) 미야자키는 하루는 여름같이 덥다가 하루는 바람이 무척 많이 불고, 오늘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연일 원전에 대한 얘기는 나오고 있지만, 이곳 미야자키는 예상한 대로 한국보다 더 평온한 그런 상태입니다. 2주일간의 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4월 3일, 가족들과 눈물의 이별을 하고 미야자키에 왔을 때, 공항에는 저를 포함한 외국인 입국자.. 2020. 6. 14.
동일본 대지진 직후 일본 입국에 대하여 2주 동안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결정했습니다. . . . 예정대로, 4월 3일 일본에 갑니다. (´・ω・`) 지진, 츠나미, 그리고 원전사고로 뒤숭숭하긴 하지만, 같이 살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준 그녀를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지인들도, 심지어 엄마 친구의 사돈의 팔촌...(결국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가지 말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남들은 다 일본을 탈출하는데 넌 왜 일본에 가냐고 하시는데, 걱정해주시는 마음 잘 알고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야자키는 여느 때와 같이 평온 그 자체라고 합니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에서 미야자키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미야자키 집까지 1,015km인데, 후쿠시마에서 부산까지 1,000km, .. 2020. 6. 14.
그녀가 사는 미야자키에 화산 대폭발! 어제오늘 일본의 화산 폭발 뉴스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데, 어디에서 많이 듣던 지명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바로... 그녀가 살고 있는 미야자키현과 카고시마현 경계 부근에 있는 신모에 산에서 화산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Σ( ̄□|||| 화산 폭발했는데 괜... 괜찮은 거야? ╬゚Д゚) 챠기~ 여긴 괜찮아요. 근데, 현 경계하고 가까운 미야코노죠라는 곳은 화산재에 분연에 완전 장난 아닌가 봐요. 게다가 신모에 산 근처 친구들도 움직일 태세...ㆀ 헉...Σ ( ̄□|||| . . . 그건 그렇고, 온천이나 생겼으면 좋겠다~(*´∀`* ) 그쪽이냐!!!Ψ( `◇´ )Ψ 어차피 일어난 화산활동~ 뭐라도 남겨주면 좋지 뭐┓( ̄∇ ̄;)┏ 합리적인 당신~(〃▽〃) 난 그런 당신이 너무 좋아!♥ 다행히 그녀는 현 .. 2020. 6. 14.
원거리 연애 일시 종료(?) '그녀의 여자친구' 중대 발표!!!! . . . ...라고 할 것까지 없지만,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ーヾ(  ̄▽)ゞ 이미 눈치 채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녀와 저는, 2011년 4월 3일부로 3년 6개월의 기나긴 원거리 연애에 잠깐(?) 종지부를 찍고, 함께 살게 됩니다~~ ゚+。:.゚ヽ(*´∀`)ノ゚.:。+゚ 오늘 그녀와 제가 같이 살 러브하우스♥가 정해졌습니다. 테헷~(ノ∀`♥) 1LDK로 둘이 딱 붙어서 살기 좋은 크기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ㅋ 원래 2월 20일에 가려고 계획도 다 짜고 비행기를 포함한 모든 예약을 해 놓았는데, 그녀와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집을 어떤 녀석이 먼저 계약하는 바람에 급하게 집을 바꾸게 됐어요(-ㅂ-;;) .. 2020. 6. 14.
오늘 그녀가 한국에 강림하십니다! 오늘은 그녀가 한국에 강림하시는 날! ゚+。:.゚ヽ(*´∀`)ノ゚.:。+゚ olleh~ 1월 중순에 일본에서 그녀를 만난 후, 2개월 만에 재회합니다. 이번에는 호텔을 잡지않고 언니네 집에서 지내기로 해서 아마도 전과 다른 색다른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소주도 맥주도 양주도, 쓴 술은 전혀 못 마시는 그녀를 위해 음료(?) 같은 술을 구비해 놓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재회를 질투라도 하는 걸까요? 오기 전부터 마구 꼬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3월 중순에 눈이 펑펑 내리질 않나, 그녀가 한국에 있는 동안 비 또는 눈, 때때로 황사 Σ( ̄□||||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구질구질한 날씨.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1시 출발 예정인 비행기가 3시간이나 딜레이 된다고 .. 2020. 6. 14.
근황 및 2주년 기념 제주도 여행 ・ ・ ・ 그냥 개인적인 일로...(-_-a;;) 삶이 바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블로그의 존재를 잊어버린 채 너무도 바쁘게 살았습니다. 혹시 대만, 홍콩 여행기를 기다려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우선 근황을 말씀드리면, 그녀와 저는 여전히 아주 러브러브 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9월 말에 그녀와 2주년 기념으로 제주에 갔다 왔는데, 4박 5일 내내 비가 오락가락해서 당초 예정한 것들을 모두 할 순 없었지만, 그녀와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가고 싶었던 곳, 먹고 싶었던 것들은 대부분 다 하고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태어나 처음으로 왼쪽 핸들, 우측 주행을 했습니다.(≧∀≦) 자기 나 피곤한데, 조금만 운전해주면 안 될까? 국제 운전면허 가지고 왔으니까, 알았어요~ 잠깐 차를 세우고 그녀와 .. 2020. 6. 14.
[Taiwan] 마오콩 : 여름휴가(4) 대만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첫날의 피로를 숙면을 취하며 풀었어야 하는데, 숙면은 커녕 과도한 움직임(?)으로 피로가 배가 된 느낌. 게다가 에어컨을 켜면 춥고, 에어컨을 끄면 푹푹 찌는 날씨에 불쾌지수 100%로 급상승하니 밤새 춥다 덥다를 반복하며 뜬눈으로 리모컨 붙잡고 조작하던 사랑스러운(...) 그녀는 정말 정말 피곤했을 겁니다. 자기~ 내가 팁 하나 알려줄까? 무슨 팁이요? 온도 조절은 발로 하는 거야. 덥다고 이불을 들추지 말고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덥다 싶으면 한쪽 발만 이불 밖으로 빼 봐. 그럼 슬슬 온도가 맞기 시작할 거야. 그러다 춥다 싶으면 발만 쏙 이불속으로 넣으면 아주 간단. 진작 알려주던가...(꿍얼꿍얼) 그녀는 지금까지도 이 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보다 3년 .. 2020. 6. 13.
[Taiwan] 화시지에, 시먼딩 : 여름휴가(3) 경내에는 무릎을 꿇고 반달 모양의 나무토막 서너 개를 던져 점을 치거나,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공양을 드리거나, 관광객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 등, 언제 봐도 룽산쓰는 북적거립니다. 절을 빠져나와 정문 맞은편에 있는 공원에 가니,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마시거나 더운 날씨임에도 연인끼리 찰싹 달라붙어 앉아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와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다른 평범한 연인들처럼 애정표현을..(*´∀` *) (참고로 대만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한국처럼 심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오픈마인드) 아 맞다! 아까 룽산쓰에서 연못 있는 거 봤지? 네, 근데 왜요? 2004년도에 언니랑 언니 친구랑 대만에 놀러 왔을 때 룽산쓰에 왔었거든. 구경을 마치고 나가려고 하.. 2020. 6. 12.
[Taiwan] 딘타이펑 본점, 용산사 : 여름휴가(2) 그렇게 호텔에 도착한 그녀와 나. 호텔 로비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예약한 객실은 넓고 확 트인 공간과 월풀욕조 등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열심히 삽질을 해서인가요? 폭신폭신한 침대를 보니 여행이고 뭐고 두 다리 쫙 뻗고 쉬고 싶단 생각뿐! 정말 누워서 편안히 쉬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옆구리 콕콕 찔러 유혹해도 꼼짝도 안 할 자신 있었습니다! 땀으로 샤워한 찐득찐득한 몸을 욕조에 퐁당 담그고 싶었습니다. 하지만(ノ_・。) 예상 밖에 일로 틀어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라기보다, 뭐라도 먹어야 살겠다 싶어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호텔을 나서게 되었습니다...ㆀ 택시를 타고 간 곳은 대만 여행의 목적이었던 딘타이펑 본점! 그녀가 맛있는 샤오룽바오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기에 무척이나 기대하.. 2020. 6. 10.
[Taiwan] 순탄하지 않은 여행의 시작 : 여름휴가(1) 8월 13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와의 여름휴가!(〃▽〃)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 삼국에서 그녀를 만난다는 기쁨에 잠을 설쳐서일까요(-_-?)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잠을 잤지 뭡니까!!! 눈앞이 깜깜하고 얼마나 식은땀이 나던지 서둘러 씻고 빠진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겨를도 없이 공항으로 출발! 해외여행의 절정기인 8월... 안 그래도 늦은 데다가 개미 때 같은 인파로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죠. "타이베이행 수속 마감 직전입니다" ...라는 방송에 화들짝 놀래 두 손 번쩍 들어 클럽에라도 온 것 마냥 좌우로 마구 흔들어주니 예쁜 언니가 마중 나와 수많은 사람을 제치고 보딩패스를 상큼하게 발권해주시더군요. "여러분 미안해요~ 안녕~" 그리고 2시간 반 후에 Fomosa 타.. 2020. 6. 10.
미야자키 그 후, 그리고 또 다른 여행 계획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핸드폰에 전원을 넣으니 그동안 쌓여 있던 메시지가 쉴 새 없이 도착하더군요. 가장 최근에 온 것은 그녀의 메시지. 챠기가 떠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눈물이 펑펑 났어요. 집에 오니 cielo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방문 앞에서 숨을 한번 고르고 문을 열어보기도 하고... cielo의 향수냄새가 이직도 배어 있는 베개를 껴안아보기도 하고... 잘 들어갔나요? 아~~ 또 원거리가 시작되는구나...° ・( ノ; Д ;)・ ° ・ 2008년 5월 30일. 오늘은 그녀와 8개월째 되는 날. 그녀에게 메일을 보내 하고 싶은 일이 없냐고 물어보니, 「cielo하고 약속 장소에서 만나 저녁 먹고, 영화 보고 그렇게 지내고 싶어요」 라는 평범한 답장이 오더군요. 아~ 왠지 이럴 땐 .. 2020. 6. 8.
현실 세계로 : 미야자키 (14) 終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달콤한 동거 생활도 이제는... : 미야자키 (13) 달콤한 동거 생활도 이제는... : 미야자키 (13)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일본 아줌마들과의 교류회? : 미야자키 (12) 일본 아줌마들과의 교류회? : 미야자키 (12)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 cielosereno2007.tistory.com 마지막 날, 일본은 무슨 놈의 해가 그리도 일찍 뜨는지 그녀와 저의 마지막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몇 시야? 설마 아침? ( ;゚ Д ゚) 아~ 일어나기 싫다. 왜 벌써 아침인 거야!!! ° ・ ( ノД ` ) ・ ° ・ 흘러가는 시간.. 2020. 6. 8.
달콤한 동거 생활도 이제는... : 미야자키 (13)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일본 아줌마들과의 교류회? : 미야자키 (12) 일본 아줌마들과의 교류회? : 미야자키 (12)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와 : 미야자키 (11)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와 : 미야자키 (11)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 cielosereno2007.tistory.com 빗속에서의 애정행각 을 마치고, 아줌마들의 모임도 거의 끝나갔지요. 어머님, 그녀와 저, 그리고 어머님 친구, 이렇게 넷이서 근처 바에서 간단히 마시고 귀가. 그녀와 저는 그냥 자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곧바로 DVD 렌털 샵으로 향했습니다... 2020. 6. 8.
일본 아줌마들과의 교류회? : 미야자키 (12)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와 : 미야자키 (11)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와 : 미야자키 (11)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키 (10)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키 (10)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1박 2일 온천.. cielosereno2007.tistory.com 험악했던 간장 아저씨를 끝으로 즐거운 가족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야자키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함에 쩔어 있던 우리는 피로를 풀기 위해 집 근처 온천에 갔답니다. 그녀가 말하길, 온천인지 아닌지 정말 의심스럽지만, 바다가 보여서 분위기는 괜찮.. 2020. 6. 8.
쿠마모토 아소산, 시라카와 : 미야자키 (11)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키 (10)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키 (10)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니.. cielosereno2007.tistory.com 11일째, 골든위크가 끝나고, 가족들은 모두 출근한 상태. 카브와 집을 지키다가 점심시간에 돌아오신 아버님과 걸쭉하게 술 한잔 하고, 6시가 다 되어 돌아온 그녀와 함께 그녀의 단골 카페의 '차이를 마시는 모임'이란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차이는 맛있었는.. 2020. 6. 8.
벳푸 지옥 순례 : 미야자키 (10)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cielosereno2007.tistory.com 10일째, 꼭두새벽, 하얀 입김을 내며 노천온천에 입수.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온천에 들어가니 눈이 번뜩 뜨이며 어찌나 상쾌하던지... 느긋하게 몸을 풀고 짐을 챙겼죠. 그리고 밥 먹으러~고고. 아침식사는 연어구이, 야채, 과일, 츠케모노 등, 깔끔하니 맛있었.. 2020. 6. 8.
1박 2일 온천 여행 : 미야자키 (9) ■이전 글 2020/06/08 - [cielo/그녀 이야기] -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난생처음 가.. cielosereno2007.tistory.com 9일째 오늘은 大分(오이타)로 1박 2일 온천여행을 떠납니다! 그녀의 차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는데, 언제나 길을 잘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출발합니다. 그리고 길을 마구 헤매곤 하죠(^^;;) 오늘은 잘 도착할 수 있으려나...( ̄ー ̄; 오이타 竹田(타케다.. 2020. 6. 8.
니들 혹시 레즈비언이냐? : 미야자키 (8)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7개월 기념일 : 미야자키 (5) 7개.. cielosereno2007.tistory.com 8일째, 아침에 눈을 떠 몸을 일으키려는데 허리고 어깨고 목이고 어디 한 군데 안 쑤시는 곳이 없어서 끙끙대고 있으니 그녀가 괜찮냐며 전신 마사지를 해주었죠. 아아아~ 삭신이 쑤셔. 왜 이러지...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 아니지,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잖아요? 어제 밤.. 2020. 6. 8.
타카치호 협곡 : 미야자키 (7)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7개월 기념일 : 미야자키 (5) 7개월 기념일 : 미야자키 (5)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그녀와의 달콤한 동거생활 시작 : 미야자키 (4) 그녀와.. cielosereno2007.tistory.com 7일째 오늘은 미야자키현 북부에 있는 高千穂峡(타카치호 협곡)으로 관광 가는 날!!! ゚+。:.゚ヽ(*´∀`)ノ゚.:。+゚ (설마 다른 의미의 관광을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참고로 타카치호 협곡은 일본 건국신화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태양신인 아마테.. 2020. 6. 7.
난생처음 가보는 파칭코 : 미야자키 (6)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7개월 기념일 : 미야자키 (5) 7개월 기념일 : 미야자키 (5)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그녀와의 달콤한 동거생활 시작 : 미야자키 (4) 그녀와의 달콤한 동거생활 시작 : 미야자키 (4) ■이전 글 2020/06/07 - [cielo/그녀 이야기] - 산멧세 니치난, 그 cielosereno2007.tistory.com 5일째, 어제 과음을 해서 조금 늦게 일어나니 벌써 모두 출근한 상태. 아래층에 내려가 어머니께서 차려놓고 가신 밥을 먹고 있는데, 카브가 몰래 테이블 위에 떡을 물고 도주!!!Σ( ̄□|||| cielo 거기서!!! 거기 안 서?!!!(゜Д ゜;≡;゜Д ゜) 카브 풋 ( ╬_╬) .. 202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