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3 그녀의 가족에게 커밍아웃 Σ(゚∀゚*) 그녀의 부모님께 보고 겸 허락을 받으러 갔다 오겠다는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무사히(?) 커밍아웃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녀와 함께 귀국해서 오랜만에 데이트하느라고 글이 늦어졌네요(^_^a) ■관련 글 2020/06/22 - [cielo/그녀 이야기] - 일 저지르러(?) 갑니다! :: 한일 동성 커플 일 저지르러(?) 갑니다! :: 한일 동성 커플 안녕하세요~~!! +。:. ゚ヽ(*´∀`) ノ゚.:。+゚ 너무너무 오랜만이죠? 제 블로그인데 왜 이렇게 생소하고 낯설기만 할까요?;;ㅎㅎ 글을 쓰려고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서 한참 애먹�� cielosereno2007.tistory.com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8월 9일 새벽,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벨소리에 잠이.. 2020. 6. 23. 일본에서 3주기 제사 지내기 체험 5월은 왠지 이런저런 일이 겹쳐 너무 바쁘네요. 우선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골든위크였는데, 그녀의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3년째 되는 날이 딱 골든위크가 시작되는 날이어서 그녀의 아버님의 본가에 어찌어찌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전 그녀의 친할머니를 딱 한 번밖에 뵌 적이 없습니다. 2년 전 이맘때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야자키에 놀러 왔었습니다. 그녀는 회사에 출근하고, 일을 빨리 마치고 돌아오신 아버님께서 본가에 가보자는 말에 선뜻 따라나섰더랬죠. 본가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그녀의 할머니께서 장바구니를 들고나갈 채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버님께선 한국에서 온 cielo짱이라며 소개를 시켜주셨고, 짧게 대화를 나누고 그녀의 할머니께서 가신다는 마트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그다음 날이 .. 2020. 6. 17. 3번째 만남, 일본 미야자키 여행 계획 예약한 티켓은 대기 예약으로 강제 취소되고,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던 그녀를 위해 다시 한번 대기 예약을 넣었어요. 그리고 며칠간 모든 능력을 총동원하여 가까스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_-v) 방법 생략. 그날 밤 좌석 확보!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죠? 며칠날이요? 4월 27일부터 5월 11일, 2주 동안 갈 건데 괜찮아? 2주 동안이나요! 우와~ 넘흐 좋아!!! ( ´ 艸 `) 그녀는 신이 났는지 어딜 갈까, 뭘 먹을까, 하고 싶은 거 다 말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우선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머릿속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음... 생각해보고 말해줄게! 그리고 다음날 하고 싶은 거 생각해봤어요? 저기 나... 니 교복 입어보고 싶어~(〃▽〃) 교...교복?! 핫, 정말요? 고등학교 .. 2020. 6. 6.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