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2 14년이나 지나 맞춘 커플링(-_-ㅋ) 2022년 새해가 밝고도 2개월이 지나 벌써 3월 초가 됐네요. 블로그 갱신이 없는 동안에도 코멘트를 남겨주신 분들도 계셔서 근황을 전해드린다고 해놓고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습니다. 크흑...(TㅂT) 2020년 10월에 마지막 포스팅이었는데, 그간 저희 커플의 소소한 일상 중에서 기억에 남는 하나가 바로!! ‘커플 반지’를 맞췄다는 겁니다! 사귄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서로에게 선물 받은 각각의 다른 반지를 계속 끼고 있었는데, 사귄 지 14년이 돼서야 같은 반지를 드디어 끼게 되었네요. 사실 2013년에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 반지 얘기는 나왔었는데, 결혼하면 그때 맞추자고 미뤄뒀다가 다시 얘기가 나온 게 파트너십 선서를 한 다음부터였어요. 하지만 둘 다 절박하지 않으면 잘 안 움직이는 성격인지.. 2022. 3. 7. 밸런타인데이 염장 리얼타임 이야기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많이 받으셨는지요? 전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녀가 보낸 EMS가 도착해서 깜짝 놀랐어요('ㅁ') 포장을 풀자마자 폭소... 왜냐고요? 1월에 그녀의 생일이라 뷰티플 데이 박스 안에 선물을 넣어 보냈답니다. 물론, 제가 그린 그림이 아니고 기성품입니다. 그녀가 아름답게 밸런타인데이로 패러디해주셨습니다. 리락쿠마와 노란 삐악이도 보이는군요.ㅋㅋ 상자를 열어보니 초콜릿과 입욕제 그리고 액세서리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어 메시지. 역시 그녀는 사랑스럽습니다♥♥♥ 기록 : 이 글은 2009년 2월 14일 15시 8분에 작성된 글입니다. 2020. 6. 5.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