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마이라이프2 Love my life의 '이마주쿠 아사미'와 주말 잡다한 소식 오래간만에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우선 토요일은 장마에 접어들면서 계속된 비와 태풍까지 겹쳐는 바람에 날씨가 무척이나 안 좋았지만, 그녀와 저를 연결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Love my life'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마주쿠 아사미'가 미야자키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마 퀴어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봤으리라 생각하는데, 원래 이마주쿠 아사미는 미야자키 출신이어서 가끔 명절 때 목격하곤 한다는군요. 아무튼 이마주쿠를 볼 수 있다는 백화점 가설무대에 도착하니 일반인을 대상으로 뽑은 남들보다 조금 키가 크거나 아니면 조금 하얀 성인과 알 수 없는 아이들의 패션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2020. 6. 19. 그녀가 미친듯이 궁금했다 찜통더위로 몸서리치던 2007년 여름. 한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당신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이 현재 한 명도 없으니, 1개월 이내에 누군가를 친구로 등록하지 않으면 가입이 해지됩니다." ......에?! 혹시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당시 일본 최대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mixi라는 곳은, 오직 초대 방식으로만 가입을 허용하고 있어서 처음에 가입을 하면 나를 초대한 사람이 '마이 믹시'라는 곳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즉, 반드시 한 명은 친구가 있단 얘기가 되죠. mixi가 처음 생겼 때 테츠오란 일본 친구에게 초대를 받고 등록은 했지만, mixi는 방치한 채 열심히 싸이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블로그가 대세일 때는 국제 연애, 원거리 커플 등의 주제로 블로그.. 2020. 6. 5.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