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타워1 N타워 데이트 :: 넷째 날 활활 타오르는 남대문을 보고 있자니 속만 상했어요. 우리가 갔을 땐 외관이 많이 손상된 상태가 아니었고, 소방차도 많이 와 있어서 금방 소화될 거라 생각하고 남대문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백만 년 만에 와보는 남대문시장. 하지만, 불빛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깜깜 그 자체더군요. 응-_-? (잘못 들어왔나? 아닌데, 여기가 맞는데...) 왜 그래요? 아니야, 안쪽으로 들어가 보자! 포장마차와 서너 군데 김 가게 빼곤 전혀 하질 않더군요. 아! 맞다!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지. 원래 새벽 5시까지 하는데... 연휴라 거의 안 하나 봐. 에... 유감 (ㅠ_ㅠ) 어두운 골목을 지나가는데 포장마차 삐끼가 일본어로 "딱 두 분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라기에 그녀가 솔.. 2020. 6. 6.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