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1 [Taiwan] 순탄하지 않은 여행의 시작 : 여름휴가(1) 8월 13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와의 여름휴가!(〃▽〃)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 삼국에서 그녀를 만난다는 기쁨에 잠을 설쳐서일까요(-_-?)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잠을 잤지 뭡니까!!! 눈앞이 깜깜하고 얼마나 식은땀이 나던지 서둘러 씻고 빠진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겨를도 없이 공항으로 출발! 해외여행의 절정기인 8월... 안 그래도 늦은 데다가 개미 때 같은 인파로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죠. "타이베이행 수속 마감 직전입니다" ...라는 방송에 화들짝 놀래 두 손 번쩍 들어 클럽에라도 온 것 마냥 좌우로 마구 흔들어주니 예쁜 언니가 마중 나와 수많은 사람을 제치고 보딩패스를 상큼하게 발권해주시더군요. "여러분 미안해요~ 안녕~" 그리고 2시간 반 후에 Fomosa 타.. 2020. 6. 10.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