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공부1 그녀가 떠나고 다시 원거리 연애... 4박 5일의 서울 일정을 마치고 그녀가 일본으로 떠나갔습니다. 단 닷새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는데 왜 이렇게 허전할까요. 집에 돌아오니 내 사랑 모모가 서글피 하울링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 너만 내 마음을 아는구나... 나도 너처럼 목놓아 울고 싶다(ㅜ_ㅜ)" 다시 원거리연애로 돌아온 그녀와 저는 변함없이 메신저와 메일, 전화를 통해 매일 밤 이야기꽃을 피웠고 그럴수록 외로움은 더 커져만 갔어요. 하지만, 매일같이 얘기를 하다 보면 이야깃거리가 바닥나기 마련. 다시 만날 그날까지 외로움을 견뎌낼 만한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했죠. 아, 그래. 우리 한국어 공부하자! "챠기~" 이런 거요? 그래그래. 그런 거...(〃▽〃) 그녀는 '사란헤'와 '챠기'를 필두로 여러 가지 단어를 외워갑니다. 챠기~ 츄~는 뭐.. 2020. 6. 6. Previous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