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딩1 [Taiwan] 화시지에, 시먼딩 : 여름휴가(3) 경내에는 무릎을 꿇고 반달 모양의 나무토막 서너 개를 던져 점을 치거나,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공양을 드리거나, 관광객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 등, 언제 봐도 룽산쓰는 북적거립니다. 절을 빠져나와 정문 맞은편에 있는 공원에 가니,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마시거나 더운 날씨임에도 연인끼리 찰싹 달라붙어 앉아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와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다른 평범한 연인들처럼 애정표현을..(*´∀` *) (참고로 대만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한국처럼 심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오픈마인드) 아 맞다! 아까 룽산쓰에서 연못 있는 거 봤지? 네, 근데 왜요? 2004년도에 언니랑 언니 친구랑 대만에 놀러 왔을 때 룽산쓰에 왔었거든. 구경을 마치고 나가려고 하.. 2020. 6. 12. Previous 1 Next